7살 아이와 제주 여행기 – 에코랜드(추천!)

7살 아이와 제주 여행기 2일차에 방문한 에코랜드입니다. 에코랜도 제 기억이 맞다면 세 번째 방문입니다.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추천드릴말한 장소입니다. 에코랜드는 기차 말고도 골프와 숙박도 즐길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ecolandjeju.co.kr

에코랜드는 방문장소 거의 대부분이 실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날씨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하시면 만족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라벤더 정원 같은 경우에는 라벤더가 만개하는 늦봄~초여름에 방문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곳곳에 포토스팟이 존재하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짚라인 같은 놀이시설도 운영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같이 가시는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에코랜드는 2021년도에 호텔도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숙박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입장하여 둘러보는 코스로 설명해 드립니다.

에코랜드 예매하기

https://map.naver.com/p/entry/place/19584967?lng=126.667399&lat=33.4470257&placePath=%2Fbooking&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0,dh

에코랜드 예매는 네이버 예매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네이버 예매는 예매 후 20분 이후에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못한 티켓은 전액 환불되기 때문에 에코랜드 이용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은 미리 예매하셨다가 사용하지 못하면 취소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이버 예매는 현재(2024년 4월 기준) 20% 할인이 되어 아래의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성인(만 20세 이상): 13,600원
청소년(중, 고등학생): 11,200원
소아(36개월 이상~초등학생): 9,700원
영유아(36개월 미만): 무료

에코랜드 구성 살펴보기

에코랜드는 여러 역이 존재하고 각 구간별로 기차로 이동하는 시스템입니다. 역 순서는 메인역,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 순서입니다. 기차를 타면 한 바퀴를 순환하는 시스템이고 기차의 배차간격은 15분 정도로 기차를 놓쳤다 하더라도 금방 다음 기차가 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역과 역사이는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의 체력을 고려하여 기차를 타고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이동하여 체험한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메인역 승차
  • 에코브릿지역 하차
  • 에코브릿지역 ~ 레이크사이드역은 걸으면서 주변 경치 관람
  • 레이크사이드역 승차
  • 피크닉가든역 하차
  • 키즈타운에 체험
  • 피크닉가든역 승차
  •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 하차
  • 라벤더 정원 관람 및 말 당근먹이주기 체험
  • 족욕체험
  •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 승차
  • 메인역 하차

메인역에서 기차에 탑승합니다.

에코랜드 살펴보기

에코브릿지역에서 내리면 큰 호수가 나옵니다. 기차에서 내리지 않고 다음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보통은 이 역에서 거의 다 내립니다. 공간이 가장 넓고 사진 찍기에 좋은 곳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호수 주변을 데크로 걸을 수 있도록 마련해 두었습니다.

호수 건너편에는 서유럽 풍의 건물이 나오는데 이 건물이 호텔입니다. 호수에 반영으로 멋지게 서 있습니다.

호수 건너편 데크길을 계속 걷다보면 넓은 잔디밭이 나오고 포토스팟이 나옵니다.

아래는 유럽양식의 풍차입니다. 건물 안에서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아래는 키즈타운 근처의 요정의 집입니다.

키즈타운 체험을 마치고 기차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이번에는 빨간색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아래는 라벤더 정원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라벤도 정원에 가는 길목에 여러컨셉의 정원이 나옵니다.

라벤더 정원을 배경으로 보라색 구조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초여름이 되면 라벤더가 만개하는데 그 때는 보라색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꾸며 놓은 포토스팟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말먹이 주기 체험을 하러 가는 길입니다. 라벤더 정원이 끝나는 지점에 매점이 있는데 이 매점에서 말 먹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말 먹이 체험을 하러가면 말 뿐만 아니라 조랑말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라벤더 역으로 돌아와서 족욕 체험을 해 줍니다.

에코랜드 총평

에코랜드는 이번에 세 번째 방문인데 갈 때마다 새롭고 갈 때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었습니다. 부지가 넓고 체험거리가 많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관광지입니다. 다만 맨 위에서 적었듯이 체험시설의 대부분이 실외에 있는 관계로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체험이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날씨가 좋다면 방문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아래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전체 목록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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